[인민망 한국어판 3월 25일] 지난 19일 저녁, 순펑(順豐)항공 보잉 757-200 화물기가 무사히 착륙하자 후베이(湖北) 어저우(鄂州) 화후(花湖)공항 시험비행이 무사히 완료되었다. 이는 중국 내 최초의 화물기 전용 공항에서 실시한 시험비행이다.
어저우 화후공항은 아시아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4번째 화물 전용 공항이며, 2025년 연간 여객량 100만 인원, 화물우편 물동량 245만 톤에 맞게 설계되었다. 공항 운영보장등급은 4E등급, 동서 양측 원거리 평행활주로와 유도로 시스템 구축(현재), 활주로 길이 3600m, 넓이 45m, 활주로 간 거리 1900m, 약 70만 평방미터의 화물운반센터와 1만 5000평방미터의 터미널 및 124개 계류장을 건설하는 등 향후 우한(武漢) 톈허(天河)공항과 함께 후베이 항공 ‘여객과 화물 센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