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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25일 

中 우주정거장 두 번째 우주수업 성공리에 마쳐

14:14, March 25, 2022
중국과학기술관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다. [3월 23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과학기술관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다. [3월 23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5일] 지난 23일 오후, ‘톈궁(天宮) 교실’ 두 번째 수업이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생중계로 공개되었고, 선저우(神舟) 13호 우주비행사 자이즈강(翟志剛), 왕야핑(王亞平), 예푸광(葉光富)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중국 우주정거장의 두 번째 우주수업이자, 중국 우주비행사가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주수업이다.

약 45분간 진행된 수업에서 우주비행사들은 서로 도와가며 극미 중력(microgravity) 상태에서의 우주 ‘빙설’ 실험, 액가교력(Liquid Bridge) 실험, 유수분리 실험, 우주포물 실험을 생동감 있게 시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험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일부 우주 과학장치를 보여주며, 우주정거장에서의 일과 일상생활을 소개하기도 했다. 수업 시간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화상통화 방식으로 지상 교실과 소통했다.

이번 우주수업은 중국과학기술관에 메인 교실을 마련하고, 시짱(西藏) 라싸(拉薩),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 두 곳에도 별도로 교실을 마련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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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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