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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5월18일 

[세계 박물관의 날] 중국 박물관 도시에서 만난 진귀한 보물들

14:48, May 18, 2022

산시(陜西) 시안(西安)은 ‘천연역사박물관’으로 불린다.

현재 총 159개 박물관이 소재한다.

5·18 세계 박물관의 날

시안의 대표적인 박물관 6곳을 함께 살펴보자.

진시황병마용(秦始皇兵馬俑)박물관

진(秦)대 병마용은 ‘세계 8대 불가사의’ ‘20세기 고고학 역사의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불린다. 병마용은 40여 개 국가와 지역 80여 개 도시에서 전시된 바 있고, 해외 관람객이 2000만 명(연인원 기준) 이상이다.

↑ 고위급 군병 병마용

↑ 1호갱 병마용

산시역사박물관

산시역사박물관 건물은 당(唐)대 건축양식으로, 170여 만 점의 소장품에 상·주(商·周)시대 청동기, 역대 토우, 한·당(漢·唐)시대 금기와 은기, 당대 고분벽화가 가장 특색 있다.

↑ 전국(戰國)시기 두호부(杜虎符: 병부)

↑ 당대 은호(銀壺)

산시고고박물관

산시고고박물관은 새로운 이념과 선진기술로 복원한 다양한 문화재를 전시하는데, 석고액을 부어 완벽하게 복원한 주대 목우, 천년 세월에도 여전한 당대 견타용(牽駝俑) 그리고 전체를 ‘포장’해 박물관으로 옮긴 서주(西周)시대 차마갱과 원(元)대 벽화고분 등이 있다.

↑ 안진경(顏真卿) ‘라완순(羅婉順)묘지’

↑ 바오지(寶雞) 스구(石鼓)산에서 출토된 희존(犧尊: 술 그릇)

시안박물관

시안박물관은 문화재 1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국가3급 이상 문화재가 14400여 점에 달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소안탑(小雁塔)’은 당대 장안성(長安城)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한 황가서원 천복사(薦福寺)의 불탑이다. 1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당대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 당삼채(唐三彩: 삼색 유약을 사용한 중국 당대 도자기) 등공마(騰空馬)

↑ 당대 류금주룡(鎏金走龍)

시안반포(半坡)박물관

반포 유적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6000여 년 전의 전형적인 신석기시대 앙소문화[仰韶文化: 중국 황허(黃河)강 중류 지역에서 존속했던 신석기 문화] 모계씨족 부락으로, 남겨진 유적지와 다양한 문화재를 통해 반포 조상의 생존환경, 건축양식, 제사장소, 생산기술, 매장 풍습 등을 알 수 있다.

↑ 문채도(彩陶: 채문 토기)분

↑ 반포 유적지

시안당황(唐皇)성벽함광문(含光門)유적박물관

시안당황성벽함광문유적박물관은 당대 장안성 황성 함광문 유적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세워진 박물관이다. 함광문은 수·당(隋·唐) 시대 장안성 황성 남측 성벽 3곳 성벽문에서 서측 대문으로, 당대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진다.

↑ 성벽 유적지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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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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