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5일] 광시(廣西) 친저우(欽州)시는 중국 굴 주요 산지이자 종묘 공급지로, ‘중국 굴의 고장’으로 불리며, 친저우 마오웨이(茅尾)해에 중국 남방 지역 최대 굴 천연 종묘지가 자리한다.
최근 몇 년간, 현지는 굴 특색 산업 육성을 통해 대표적인 양식 관련 기업과 양식업체 측에 심해 굴 표준화 양식 시범운영을 지원하면서, 건전한 기술 조치로 굴 양식이 고퀄리티 발전을 거듭함으로 향촌진흥을 촉진했다.
현재 해당 시는 만 묘(약 667만m²) 굴 양식지 5개, 표준화 굴 양식지 15개를 형성했다. 2021년 시 전체 굴 양식 면적이 15만 묘, 생산량은 29만 7000톤에 달하고, 종묘는 광시, 광둥(廣東), 하이난(海南), 푸젠(福建) 등 지역을 비롯해 해외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까지 공급된다. 가공생산한 원액 굴 기름, 말린 굴 관련 제품은 광둥, 홍콩, 마카오 등지로 판매된다. 굴 종묘와 양식 생산액이 30억 위안(약 5685억 3000만 원)을 돌파하면서 현지 해양경제 발전의 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