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4일] 2022년 충칭(重慶)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황신란(黃歆然)은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바쁜 학업으로 취미 생활은 미뤄두고 있었다. 대학교 입학 후 자유시간이 많아지자 그녀는 취미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태블릿PC에 있는 그림 프로그램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으로 일러스트와 인연을 맺게 됐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그림을 그리는 일을 겸하기 시작했다.
대학교 재학 기간 그녀는 프로필 사진, 일러스트, 스티커 도안, 가게 로고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그리며 수입을 올렸다.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가족과 상의 끝에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황신란은 인터넷의 발달로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며, 인터넷을 통해 업계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자신이 그린 시리즈 작품이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 후에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를 공부하며 더 나은 작업과 직업 기술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