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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7월07일 

취미가 직업이 된 中 ‘95허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15:12, July 07, 2022
베이징 세계화훼대관원에서 성춘화(오른쪽)가 행사 관람객에게 메이크업해주고 있다. [4월 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베이징 세계화훼대관원에서 성춘화(오른쪽)가 행사 관람객에게 메이크업해주고 있다. [4월 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시안(西安) 출신인 95허우(95後: 1995-2000년 출생자) 성춘화(盛春花)는 어릴 적부터 중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국풍(중국풍) 메이크업과 복식에 매료되었다. 대학교 졸업 후 베이징에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배웠고 지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성춘화는 취미를 직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말한다. “메이크업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한 것이 아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메이크업에 대한 성춘화의 생각이다.

성춘화는 여가 시간에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국풍 문화 활동에 참가한다. 장비를 챙겨가 고객에게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하면서 그녀는 고객에게 중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고객에게 맞는 국풍 스타일링을 해줄 때마다 만족스럽다. 고객에게 인정받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최근 점점 더 많은 젊은층이 국풍을 좋아하며 중국 전통 민족 복식과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성춘화는 앞으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공부를 더 해 시야를 넓히며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한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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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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