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구름에 휩싸인 창장대교 건설현장, 선경이 바로 여기?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이빈(宜賓) 임항 도로·철도 양용 창장(長江)대교는 쓰촨(四川)성 이빈시 동부에 위치하는데, 건설현장이 안개로 휩싸여 마치 신선세계를 방불케 해, ‘구름 속 건설현장’으로 불렸다.

이빈 임항 도로·철도 양용 창장대교는 싼장(三江)신구와 쉬저우(敘州)구를 연결해, 전체 길이가 약 1742m, 다리 넓이가 약 64m, 주경간 거리는 522m로, 같은 유형의 교량 중 넓이와 경간 거리 면에서 세계 최고다.

이빈 임항 도로·철도 양용 창장대교가 개통되면, 고속철과 자동차가 한 층에서 통행하는 장관이 펼쳐지고, 창장강 남북안 통행 정체가 효과적으로 해결된다. 또한 청두(成都)-쿤밍(昆明), 충칭(重慶)-쿤밍 고속철을 통해, 쓰촨 남부 도시가 청두-충칭지역 두 개 도시 경제권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촉진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교통발포(交通發布), 중국철로(中國鐵路) 위챗 공식계정/사진 촬영: 자오웨이신(趙為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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