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 안싸이(安塞)구는 서북지역 황토고원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의 하나다. 전통 농경문화가 ‘지상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안싸이 전지(剪紙: 종이공예)공예를 생성했고, 밑그림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자른다.
56세 위쩌링(余澤玲)은 현지에서 나고 자란 농촌 부녀자로, 현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안싸이 전지 전승자이며, 40년 넘게 전지 공예에 몸담고 있다. 그녀는 전통공예로 민속 풍습을 중시하고, 민간 생활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계승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안싸이 전지공예는 산시 북부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유산으로, 위쩌링 등 민간 예술가들의 다년간 지속된 사랑과 노력 덕에 보존되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지료 출처: 환구시보(環球時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