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2022년 8월 7일 일리피카[이리(伊犁) 우는토끼, 학명: Ochotona iliensis] 보호 자원봉사대가 톈산(天山)산맥 징허(精河)현 구역, 지푸커(吉普克) 산간지대 등지에서 일리피카 보호 및 모니터링 활동 중 일리피카의 모습을 포착했다.
일리피카는 자이언트판다보다 수량이 적은 토끼목 동물로 톈산 고냉 지대에서 서식하는 국제 멸종위기 종이자 국가 중점 보호동물이다. 인간의 방해와 기후 변화, 종 자체 원인 등으로 인해 원산지인 이리주 니러커(尼勒克)현 지리마라러(吉里馬拉勒)산에서는 이미 멸종되었으나 최근 몇 년간 원산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인 징허현 지푸커 산간지대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