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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8월25일 

황산산 지킴이, 땀방울로 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사람들

15:10, August 25, 2022
리페이성(왼쪽)과 후샤오춘이 업무 중간에 사진을 찍었다. [8월 1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리페이성(왼쪽)과 후샤오춘이 업무 중간에 사진을 찍었다. [8월 1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황산(黃山)산은 운해와 기석, 영객송(迎客松)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땀방울로 황산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황산산에서는 1980년대부터 영객송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나무 지킴이’를 고용하고 있다. 2010년 후샤오춘(胡曉春)은 제19대 영객송 지킴이가 되었다. 12년 동안 그는 매년 300일 가까이 산에서 거주하며 영객송을 지키고 있다.

리페이성(李培生)은 황산산 관광지 위핑(玉屏)미화소의 줄타기 작업자다. 그는 매년 절벽 사이를 오르며 쓰레기를 치우고, 관광객의 분실물을 찾아주며 담당 구역에서 동료와 함께 순찰하고 쓰레기를 줍는다. 20여 년간 리 씨는 주무랑마(珠穆朗瑪)봉 200여 개의 높이와 맞먹는 1800km의 줄을 탔다.

2012년 리페이성은 ‘중국호인’(中國好人)으로 선정됐다. 2021년 후샤오춘 역시 ‘중국호인’으로 선정됐다. 황산산에는 이들 말고도 더 많은 지킴이가 있다. 그들은 매일 평범한 직장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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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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