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원 31일] 지난 27일 징강산(井岡山) 국가급 자연보호구관리국 자연보호구 테이노팔푸스 아우레우스(金斑喙鳳蝶, 학명: Teinopalpus aureus) 번육연구기지에서 희소식을 전해왔다. 2020년에 처음으로 2마리 테이노팔푸스 아우레우스를 방생한 후, 올해 8월에 2마리 인공 번식에 성공했으며, 이 중 1마리는 암나비다. 인공기술로 번식한 자성 테이노팔푸스 아우레우스는 국내 최초다.
테이노팔푸스 아우레우스는 곤충계에서 ‘자이언트판다’로 불릴 정도로, 세계 8대 희귀 나비의 대표격이며, ‘환상의 나비’, ‘여왕 나비’ 및 ‘세계 살아있는 동물 화석’으로 일컬어지는, 국가 1급 중점 보호동물이다. 주로 아열대 혹은 열대 해발 1000m 지대 원시림에 서식하며, 야생 생존율이 희박해 사람에게 발견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