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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9월01일 

구이저우 카이리, 푸른 산과 물 사이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먀오자이

17:14, September 01, 2022
석양 아래의 지다오 먀오자이 [사진 출처: 인민망]
석양 아래의 지다오 먀오자이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지다오(季刀) 먀오자이(苗寨)는 구이저우(贵州)성 카이리(凱里)시 도심에서 약 20km 떨어진 동남부에 있는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먀오족(苗族, 묘족) 촌락이다. 지다오 먀오자이는 상자이(上寨, 상채)와 샤자이(下寨, 하채)로 나뉘며 현재 265가구 1092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그중 먀오족 인구가 99.80%를 차지하고 마을 면적은 18㎢로 전통 농작물 재배가 주를 이룬다.

산을 따라 만들어진 마을에 바라(巴拉)강이 마을을 가로지른다. 마을에는 댜오자오러우(吊腳樓·조각루: 산간 지대나 물가에 원두막처럼 생긴, 나무 또는 대나무로 만든 집)가 늘어서 있으며, 100년 된 곡식창고, 고화(古花)거리, 고장장(鼓藏場) 등 옛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2004년 지다오 먀오자이는 구이저우성 바라강 향촌 관광구역의 촌락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중국 전통 촌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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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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