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칭하이 우란, 낙타무리 습지에 펼쳐진 ‘레드카펫’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9일] 가을철 칭하이(靑海)성 하이시(海西) 멍구족(蒙古族, 몽고족)•짱족(藏族, 장족)자치주 우란(烏蘭)현에 위치한 두란후(都蘭湖) 국가습지공원 주변이 염생식물로 인해 대지가 빨갛게 물들어, 커다란 레드카펫을 연상시킨다. 파란 하늘, 흰 구름과 높은 산을 배경으로 먹이를 찾는 낙타의 모습은 한 폭의 화려한 유화를 보는 듯하다.

해당 염생식물은 관목에 속하며, 알카리성 모래와 함수호 주변에서 자라고, 다육질에 즙이 많은 알카리성 초목으로, 현지 낙타들의 주된 먹거리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촬영: 마샹(馬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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