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2일] 지난 20일 오전, 첫 중국~유럽[샤먼(廈門)~벨라루스 민스크] 화물열차가 샤먼자유무역실험구 하이창(海滄)역을 출발했다. 이는 중국~유럽(샤먼발) 화물열차 노선이 더욱 효율적으로 포진되고, 국제 물류시스템이 다각도로 한층 개선되었다는 의미다.
해당 중국~유럽 화물열차(샤먼~민스크)는 50개 대형 상자를 적재해, 사무용품, 캐주얼 슈즈, 주방용품, 발전기계와 같은 상품을 실었고, 상품 가치가 300만 달러에 달한다. 열차는 신장(新疆) 아라산커우(阿拉山口)를 경유해 16일 만에 벨라루스 민스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데이터를 따르면, 중국~유럽(샤먼발) 화물열차는 2015년 8월 첫 운행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샤먼-함부르크(뒤스부르크), 샤먼-중앙아시아, 샤먼-러시아 등 3개 국제 화물노선을 안정적으로 운행하며, 12개 국가의 30여 개 도시를 오갔다. 누계 운행 열차 편은 1189편, 운반 상품 가치는 약 300억 위안(약 5조 6931억 원)에 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