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1일] 지난 19일, ‘제5회 아랍 예술제’가 장시(江西)성 징더전(景德鎮, 경덕진)시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아랍 예술제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아랍 유명 예술가 중국 방문 창작 작품전’이 징더전 타오시촨(陶溪川) 추모(球磨)미술관에서 열렸다.
‘아랍 유명 예술가 중국 방문 창작 활동’은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 교류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아랍 국가의 유명 예술가들을 중국에 초청해 특별한 예술 기행을 떠난다. 10년 넘게 22개 아랍 국가 예술가 170여 명이 초청되었다. 이들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회화, 조각, 도자기 등 549개 작품으로 탄생시켰고,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이를 소장하고 있다.
전시회는 아랍 예술가의 회화 80점, 조각 20점, 도자기 20점 및 중국 예술가의 특별 초청작 도자기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중국과 아랍 협력 포럼 틀에서 그리고 양측간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속에서, 중국과 아랍의 민심소통을 위한 새로운 교량으로 문명 간 만남과 우호 대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