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3일] 1월 2일 11시 42분(베이징 시간), MU7807 항공편 도착에 이어 중국동방항공 세계 첫 국산 대형 항공기 C919가 상하이 훙차오(虹橋)공항을 출발해 하이커우 메이란(美蘭)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민항 최고 예우 ‘수문(水門)’을 통과하고, 하이커우 공항 검증 비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C919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9개 성∙시와 10개 공항에서 진행되는 100시간 검증 비행을 시작해, 베이징, 쓰촨(四川), 시안(西安), 하이커우(海口) 등지 공항을 거쳤고, 이번 하이커우 공항에서의 검증 비행은 훙차오-하이커우-훙차오 왕복 20편으로 운항될 계획이다. 따라서 하이커우도 C919 검증 비행에서 최다 비행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