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샤먼, 만여 마리의 민물가마우지 떼가 만들어 낸 장관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9일] 최근 샤먼(廈門) 지메이(集美) 싱린완(杏林灣)에 만여 마리의 민물가마우지(학명: Phalacrocorax carbo)가 약속이나 한 듯 모였다. 민물가마우지는 무리를 이루며 하늘 위를 날아다니고, 이따금 수면 위로 내려가 먹이를 찾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이에 많은 관광객과 조류애호가가 이곳을 찾아 민물가마우지 떼를 구경한다.

“겨울을 맞아 샤먼 곳곳의 공원과 습지에 철새들이 날아오고 있다.” 샤먼시 자연자원과계획국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샤먼시에서는 환경 거버넌스를 계속해서 강화하며 습지 생태계 복원과 생태계 섬 개조, 보호구역 봉쇄 관리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며 싱린완 등지의 생태계 환경을 끊임없이 최적화하면서 샤먼시는 명실상부한 조류의 천국이 되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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