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6일] 올해 춘제(春節: 음력설) 연휴에 방영된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 리셴(李現∙이현) 주연의 드라마 ‘거유풍적지방(去有風的地方)’의 인기에 힘입어 윈난(雲南)성 다리(大理)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다리는 오랜만에 관광붐이 일어 올해 인기 최고, 화제성 ‘갑’의 여행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윈난성 다리를 주요 촬영지와 무대로 삼은 ‘거유풍적지방’은 현지의 풍경과 먹거리, 무형문화유산을 드라마에 녹여냈다. 특히 목가적 정취로 가득한 시골 생활은 시청자들이 단숨에 윈난으로 날아가 드라마를 ‘정주행’하면서 관광코스를 탐색하게 만든다.
한 여행 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1월 3일 ‘거유풍적지방’이 방영된 지 일주일 만에 윈난성 관련 콘텐츠 검색량이 폭증했고 ‘다리’ 검색량은 거의 두 배, ‘사시고진(沙溪古鎮)’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드라마를 등에 업고 윈난성 먹거리도 인기 검색어에 오르면서 쇼핑 플랫폼에서 드라마에 나온 음식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