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해상 고속철도 검수 작업 시작!

[인민망 한국어판 2월 7일] 지난 3일, 중국 첫 해상 고속철도, 푸샤[福廈: 푸저우(福州)-샤먼(廈門)] 고속철도가 검수 단계에 돌입해 후속 개통 및 운행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푸샤 고속철도 검수가 완료되면 4월에는 설비 점검 단계에 돌입해 연내 개통을 위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푸샤 고속철도는 ‘팔종팔횡’(八縱八橫: 8개 가로줄과 8개 세로줄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중장기 고속철 노선 계획을 의미) 철도망 구축에서 동남 연해 고속철도의 중요한 통로다. 2017년 9월에 전구간 건설에 들어갔고, 정식 구간 길이가 277.42km, 최고 설계속도는 시속 350km다.

푸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푸저우, 샤먼은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해 동남 연해지역의 한층 빠른 철도망 구축을 돕고, 해상 실크로드와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다완취[大灣區: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도시 간 상호연계도 추진해, 푸저우, 샤먼·장저우(漳州)·취안저우(泉州) 대도시권의 급성장과 연선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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