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중국 산시(陝西)성의 한 대형 궁궐터에서 실내 변기와 옥외 오물배수 시설로 구성된 약 2400년 전의 고급형 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중국 고고학자들이 산시성 웨양성(櫟陽城) 유적의 3호 고성 발굴 작업을 하던 중 발견한 화장실 유물로 변기의 상부 구조는 말기에 훼손돼 남아 있지 않았다. 이는 중국 역대 궁성(宮城)에서 발견된 유일한 화장실 유물이자 중국에서 발견된 첫 ‘수세식’ 화장실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