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 하이난(海南)성 딩안(定安)현 황주(黃竹)진 다퉁(大統)촌의 용과 재배 기지에는 초록빛을 띠는 용과 가지가 줄지어 1m 높이의 기둥을 타고 하늘을 향해 자라나고 있다. 튼실하게 자라는 용과는 농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날이 어두워지자, 재배 기지에 불이 켜지며 눈부시게 빛나는 조명이 장관을 이룬다.
최근 몇 년 동안 하이난성 딩안현 황주진은 ‘과수원 마을’ 조성에 힘쓰며 농업 공급측 구조성 개혁(생산요소 측면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한 개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면적당 생산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농업 생산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고품질 과수의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열대 기후 특색의 고효율 농업 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온 바이어들이 현지에서 시장 경쟁력 있는 우수한 과일을 재배하도록 유치하여 현지 농촌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촬영: 청서우만(程守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