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지난 19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동물원은 자이언트판다 ‘루이’(如意)와 ‘딩딩’(丁丁)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판다관은 지난 4년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곳으로 알려졌다.
수컷 자이언트판다 ‘루이’는 2016년 7월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 야안(雅安) 비펑샤(碧峰峽)기지에서 태어났으며, 암컷인 ‘딩딩’은 2017년 7월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기지에서 태어났다. 2019년 딩딩과 루이는 중-러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우정의 사절단'으로 러시아에 왔으며 이곳에서 15년 동안 산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