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커피가게, 찻집, 민박 등 난징(南京) 샤오시후(小西湖) 구역을 걸으면 고풍스러운 옛 거리에서 다채로운 상업 시설을 만나게 된다. 이 곳은 난징 옛 시가지 남쪽 핵심지역에 위치한, ‘난징 역사문화 명성(名城) 보호규획’에서 지정한 28개 역사 명소 중 한 곳이다.
2015년에 샤오시후 구역은 새단장을 시작했다. 옛 시가지가 한층 개선되는 방안을 모색해 철거를 최소화하며 옛 주택들을 남겨두었다. 최종적으로 샤오시후의 810가구 중 402가구가 남겨져 ‘옛 시가지 보호의 아름다운 예’가 되었다. 아울러 샤오시후 새단장 사업은 2022년 UN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문화유산보호상 혁신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