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달걀도 ‘편종’ 모양!...中 이색 굿즈 인기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8일] 최근 많은 중국 관광지들이 인기를 끌면서 네티즌들은 줄을 서서 인증샷을 올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뿐만 아니라 이색 굿즈를 구매하기도 한다.

😻박물관편

근년 들어 중국 전역의 박물관들이 많은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후베이(湖北)성박물관에서 먹은 뉴러우몐(牛肉麵, 우육면: 쇠고기면) 사진과 함께 “달걀까지도 편종 모양으로 만들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글을 올렸다.

후베이성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증후을편종(曾侯乙編鐘)은 비스킷, 아이스크림, 야광등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색 굿즈로 재탄생했다.

산시(陝西)역사박물관은 화장하는 모습, 일하는 모습, 밀크티 마시는 모습 등 다양한 형태의 당나라(唐朝: 618년~907년) 미니 피규어를 출시했다. 네티즌들은 “이것이 바로 나의 일상”이라고 포스팅했다.

‘발굴 랜덤박스’, 마작, 포커… 쓰촨(四川) 싼싱두이(三星堆, 삼성퇴)박물관의 굿즈도 정말 재미있다.

허난(河南) 뤄양(洛陽)박물관에 와서 모란냉차를 한 잔 마시면 단번에 힐링이 된다.

😻관광지편

산둥(山東) 쯔보(淄博)의 꼬치를 먹고 나서 동일한 모양의 굿즈도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꼬치, 밀전병, 쪽파… 모두 윤기가 좔좔 흐르고, 위에 뿌린 양념까지도 식욕을 돋군다.

최근 웨이팡(濰坊)시에서 국제연날리기대회가 개막했다. 각양각색의 연이 인터넷을 도배하면서 전국에서 네티즌들이 몰려들었다. 방문객들은 연 모양의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대학교편

많은 대학들도 잇달아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베이징대학교는 교내에 있는 문화재인 8대 ‘선서우’(神獸, 신수)를 초콜릿으로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날렵하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우한(武漢)대학교는 벚꽃을 주제로 한 신박하고 비주얼이 뛰어난 굿즈를 출시했다.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겨냥해 외형이 수수하면서도 고풍스럽고 풍미가 진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굿즈를 출시했다.

윈난(雲南)이공전문대학교는 뽑기에서 당첨된 일부 신입생들에게 ‘코끼리 운전면허증’을 준다.

한편 북서쪽에 위치한 란저우(蘭州)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낙타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동물편

각 지역의 동물원에서도 귀여운 동물 굿즈를 출시했다. 호랑이 머리 아이스크림, 판다 커피… 당신의 픽은?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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