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올해 노동절 연휴 동안 85허우(85後: 1985년 이후 출생자) 뤼신(呂欣) 씨는 휴일 없이 농장에 있는 하우스에서 바삐 일했다. 뤼신 씨는 톈진(天津)시 시칭(西靑)구 신커우(辛口)진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하는 ‘신 농업인‘이다.
뤼신 씨가 발전하고 싶은 농업은 기존의 전통적 농업이 아닌 과학기술를 활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현대 도시형 농업이다.
신커우진에서 가장 먼저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한 사람으로써 그녀는 수많은 실패를 겪은 끝에 톈진의 알칼리성 땅 위에 블루베리 재배에 성공했다. 뤼신 씨와 남편이 함께 운영하는 행복 가정 농장에 들어서면 블루베리가 나란히 줄지어 있다. 특수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점적관수를 통해 주어 정확한 관수와 비료 살포가 가능해졌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하우스 온·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현재 뤼신 씨는 50여 묘(畝, 1묘=666.67㎡) 규모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쇼트 클립 영상 계정을 개설하여 적극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섰다. 뤼신 씨는 “매일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팔고 브랜드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재배를 시작해 블루베리 농사를 규모화하고 산업화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