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2일] 중국 선수들이 또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일 열린 2023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서 왕신위(王欣瑜)-셰수웨이(謝淑薇) 조가 레일라 페르난데스-테일러 타운센드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두 세트를 따내[1:6, 7:6(5), 6: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왕신위는 프랑스오픈 복식 대회에 처음 출전해 그랜드슬램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한편 셰수웨이에게는 이번이 2014년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우승 및 2013, 2019, 2021년 윔블던 여자복식 우승에 이은 다섯 번째 그랜드슬램 여자복식 대회 정상 등극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사진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