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6일] 주말 저녁이면 ‘춘차오(村超∙마을 슈퍼리그)’ 축구 경기장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춘차오’는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 싼바오(三寶) 둥족(侗族, 동족) 마을의 시골 마을 슈퍼리그를 줄인 말이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경기에 출전하는 시골 축구 대회는 개막 이래 현지의 분위기를 반영한 개최 스타일과 다채로운 민족 문화, 뜨거운 현장 분위기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