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매년 5~7월, 칭하이(靑海) 싼장위안(三江源), 신장(新疆) 아얼진(阿爾金)산, 시짱(西藏) 창탕(羌塘)의 암컷 짱링양(藏羚羊: 시짱 영양) 무리가 커커시리(可可西裏) 줘나이(卓乃)호로 이동해 새끼를 낳은 후 원래 서식지로 돌아온다. 7월 하순으로 접어들면 짱링양 무리는 칭하이 커커시리 줘나이호에서 새끼를 낳고 ‘귀향’하는데, 칭하이 싼장위안 지역의 짱링양 무리는 칭짱(靑藏)도로를 통과해 서식지로 향한다. 싼장위안 국가공원관리국 창장위안(長江源)지역 커커시리관리처 관측 결과에 따르면 현재 300마리 이상의 짱링양이 칭짱도로를 통과한 상태로, 이동 절정기에 돌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