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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0월18일 

[포토] 하늘에서 내려다본 실크로드 ‘창안-톈산 회랑 도로망’ (5)

17:25, October 18, 2023
시안 기차역과 뒤에 있는 대명궁 국가유적공원 [4월 25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시안 기차역과 뒤에 있는 대명궁 국가유적공원 [4월 25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8일] 2000여 년 전 장건(張騫)은 서역으로 출발해 동서를 잇는 고대 실크로드를 개통했다.

2000여 년 뒤인 2014년 6월 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3개국이 등재 신청한 ‘실크로드: 창안(長安)-톈산(天山) 회랑 도로망’(Silk Roads: the Routes Network of Chang’an-Tianshan Corridor)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세계 최초로 공동 등재 신청 형식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실크로드 프로젝트이자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실크로드 54개 회랑 중 최초로 등재된 프로젝트다.

천 년간 이어져 온 고대 실크로드는 만리에 걸쳐 뻗어 있다. 통상교역로일 뿐만 아니라 문명 교류의 길이기도 한 고대 실크로드는 인류 사회 발전과 진보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 경제 회복이 난항을 겪고 있고 발전 불균형이 심화되며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배경에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중국이 과거로부터 찾아낸 현 시대의 문제를 푸는 열쇠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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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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