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7일] 현지시간 10월 25일 오전, 국가문물국 위임 하에 호주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호주 측이 중국에 유실 문화재 4점과 고생물 화석 1점 돌려주는 반환식이 거행되었다.
이번에 반환된 문화재는 북조(北朝: 439년~581년)부터 당나라(唐朝: 618년~907년) 시기의 기마인 채색도자기, 수나라(隋朝: 581년~618년) 말기부터 당나라 시기의 동유금불립상(銅鎏金佛立像)과 쥐라기 말기부터 백악기 초기의 히팔로사우루스(학명: Hyphalosaurus) 화석에 이르기까지 모두 호주 정부 예술부 문화자산소장품문물사무처에서 세관을 통해 수거한 것들이다.
명청(明淸: 1368년~1912년) 혹은 근현대 시기의 희준(犧尊)과 청대(淸代) 머리 장식품은 각각 호주 국가미술관과 존 맥도널드 개인이 중국 국가문물국에 기증했고, 아울러 호주 국가미술관과 호주인이 처음으로 중국에 기증한 문화재로, 양국 간 유실 문화재 반환 분야에서 또 하나의 성공적 협력 사례가 되고, 양국 국민 간 민심 상통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이기도 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