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5일] 지난 1일 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신장(新疆), 네이멍구(內蒙古), 베이징, 허베이(河北) 등 북부 지역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이 덕분에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운 좋게도 이 희귀한 현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중국천문학회 회원이자 전문가인 슈리펑(修立鵬)은 신장, 헤이룽장의 최북단 지역 같은 고위도 지역에서는 오로라를 흔히 볼 수 있지만 태양 활동이 특히 활발해지면 오로라의 출현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의 화이러우(懷柔)와 먼터우거우(門頭溝)에서도 보기 드물게 오로라 현상이 관측되면서 ‘베이징 오로라’가 소셜미디어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