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2024년 해협 양안[兩岸∙대륙과 타이완(臺灣)] 춘제(春節: 음력설) 불꽃놀이가 지난 10일 밤 샤먼(廈門)과 진먼(金門)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이날 밤 샤먼 일주도로 황춰(黃厝) 해변과 샤오진먼(小金門) 해변에서 각각 쏘아 올려진 불꽃 7만여 발이 해협 양안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샤먼과 진먼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춘제를 함께 축하하는 관행은 198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따라서 매년 정월 초하룻날 밤 양안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며 명절을 함께 축하하는 것은 샤먼과 진먼 두 지역의 중요한 춘제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