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지난 17일, 11일간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그랜드 스매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중국팀은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식과 남자 단식 결승전이 당일 열렸다. 본 대회 여자 단식 4강에 중국 선수들이 모두 올랐고, 결승전에서 왕만위(王曼昱) 선수가 4:1로 왕이디(王藝迪)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왕추친(王楚欽) 선수가 4:1로 량징쿤(梁靖崑)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진행된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판전둥(樊振東), 왕추친 조가 마룽(馬龍), 린가오위안(林高遠) 조와 경기를 펼쳤고, 마룽과 린가오위안 조가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천멍(陳夢)과 왕만위 조가 중국 타이베이(臺北)의 정이징(鄭怡靜)과 리위준(李昱諄) 조를 이겼다.
15일 열린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조인 왕추친과 쑨잉사(孫穎莎) 선수가 3:1로 한국의 임종훈과 신유빈 조를 이기고, 3회 연속 해당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