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7일] 충칭(重慶)에 위치한 창안자동차(長安·CHANGAN) 량장(兩江)공장은 핵심 공정의 전자동화를 실현했고, 제품도 세계 각지로 수출하며 ‘제조’와 ‘스마트제조’가 불러온 기술성과 미래성을 실감할 수 있다.
제조라인에서 기계가 가동되면서 ‘윙윙’ 소리가 나면 여러 기계팔들이 서로 움직인다. 때때로 불꽃을 내뿜기도 해 멀리서 보면 영화 ‘트랜스포머’를 생생하게 재현한 듯하다.
“이러한 기계팔은 용접 1호 작업장에 500개 이상 설치되어 있다.” 용접 1호 작업장 가이드 리싱왕(李興旺) 씨는 뒤쪽 생산라인을 가리키며 “이 라인에 150개 이상 기계팔이 가동되고, 여타 장치들과 협력해서 가장 까다로운 용접일을 도맡아 하기 때문에 자동차 각 부문별로 정확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립라인에서는 각종 부품이 집합해 의자, 타이어, 건전지 등 부품을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가 조립되며 이어서 외관라인으로 가서 검사를 기다린다.
“이들 자동차는 각종 테스트를 거쳐 출하된다.” 완성품 조립 작업장 제조관리실 야오위칭(姚雨靑) 책임자는 “완성품 조립 작업은 기술혁신 요소가 많은데,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준 측정기술’을 예로 들면 이것을 통해 자동차 자율주행 기능 모의테스트 작업을 더욱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및 자료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