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 ‘쭝쯔 마을’, 전통 솜씨가 대형산업으로 성장 (2)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최근에 후난(湖南)성 류양(瀏陽)시 관커우(關口)가도[街道: ‘구(區)’ 아래의 작은 행정단위로 한국의 ‘동’에 해당] 다오위안후(道源湖)촌의 여러 쫑쯔(粽子: 찹쌀을 삼각형 모양으로 대나무 잎에 싸서 찐 음식) 생산작업장이 바쁘게 돌아간다.

최근 몇 년 사이 해당 촌은 현지 자원을 토대로 생산 규모화, 시설 체계화로 쭝쯔 산업 클로스터 발전을 추진했다. 다오위안후촌 1308가구의 60% 이상이 쭝쯔 생산 관련 종사자로, 2023년 해당 촌은 쭝쯔 산업 연간 생산액이 1억 3000만 위안(약 245억 379만 원)에 달했다.

쭝쯔 생산은 다오위안후촌의 전통산업이며, 2023년 1월에 다오위안후 쭝쯔 전통 제조기술이 제9차 류양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지정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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