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7일] 지난 11일,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산하 주저우(株洲)중처특수장비과학기술유한공사에서 연구·제조한 고산 절벽 단일궤도 관광열차 30대와 궤도 시스템이 장시(江西) 다줴(大覺)산 관광지에 들어섰다.
다줴산 ‘절벽 고속열차’는 전 구간이 산중턱을 다니며, 삼분의 일 이상 구간이 절벽에 붙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해발 850m~1150m 상공으로 산등성이를 건너는 아슬아슬한 체험을 제공한다.
장시다줴산관광지집단유한공사의 리슝웨이(李雄偉) 집행이사는 “다줴산 ‘절벽 고속열차’ 사업은 고속철 제어 기술의 관광 궤도 교통장비 확장과 전기차량과 자연경관의 융합으로 웰빙레저관광 수요와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날씨에 따른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데, 맑은 날은 햇살을 만끽하고, 비 오는 날은 구름을 감상하며, 눈이 오는 날에는 설원을 지나는 등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