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구족 최대 전통행사 ‘나다무’ 축제 개막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7일] 7월 14일 오전, ‘초원에서 약속·나다무에서 만남’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제34회 초원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매년 여름에 열리는 멍구족(蒙古族, 몽고족) 전통 축제]가 시린궈러(錫林郭勒)맹(盟)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에서 개막했다. 다채로운 개막식 공연, 몰입식 관광체험, 다양한 행사, 각종 관광상품 판매, 맛있는 초원 먹거리 시식, 유서 깊은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전시 등을 통해 전국 각지 관광객과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공연, 체험 관광, 먹거리 시식, 비물질문화유산 전시 등은 이번 나다무의 가장 큰 볼거리다. 네이멍구 12개 맹과 시에 있는 멍구바오(蒙古包, 몽고족 유목민이 사는 천막집) 안에서 관광상품과 문화창작상품 판매, 먹거리 시식, 비물질문화유산 전시, 특산품 판매, 예술 전시공연 등이 진행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및 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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