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2일] 지난 20일 2024년 구이저우(貴州) ‘춘차오’(村超: 농촌 축구 슈퍼리그) 결승전이 구이저우성 첸둥난(黔東南) 먀오족(苗族, 묘족)·둥족(侗族, 동족)자치주 룽장(榕江)현에서 열렸다. 치열한 각축 끝에 당샹(黨項)촌 축구팀이 5:0으로 둥먼(東門)촌 축구팀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 구이저우 ‘춘차오’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는데, 2024년에도 그 열기는 이어졌다. 1년 넘게 ‘춘차오’ 관련 화제 조회 수가 780억 회에 달했고, 룽장현 방문 관광객이 1169만 2400명에 관광소득도 130억 7천만 위안(약 2조 4942억 7880만 원)을 달성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