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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7월23일 

e스포츠 선수,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이들

11:41, July 23, 2024
청두 AG가 ‘크로스파이어’ CFPLS22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해, 류자전 코치(왼쪽 세 번째)와 대원들이 기뻐한다. [2023년 8월 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청두 AG가 ‘크로스파이어’ CFPLS22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해, 류자전 코치(왼쪽 세 번째)와 대원들이 기뻐한다. [2023년 8월 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3일] 인사부가 최근 발표한 신직업군에 ‘e스포츠 선수’가 포함되었는데, 이들은 ‘각종 e스포츠 경기, 훈련, 체험 및 행사공연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 류자전(劉家楨) 씨는 청두(成都) AG e스포츠클럽 ‘크로스파이어’ 게임 코치로, 팀 훈련과 지도를 책임진다. 코치로 일하기 전에 그는 약 10년간 선수로 활동하면서 여러 차례 ‘크로스파이어’ 프로 경기와 국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의 매력은 경기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불확실성인데 그래서 임기응변 능력이 필요하다”며,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을 잘하는 것뿐 아니라 신체와 정신적 측면의 자질도 갖추어야 한다”고 류자전 코치는 말한다. 프로 경기에 참가하기 전 선수들은 여러 단계의 선발전을 거치는데, 게임 랭킹전, 청소년 훈련전, 그리고 반복되는 훈련과 경기, 이 기간 동안에 대다수가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류자전 코치는 “이들이 흥미와 열정만이 아닌 명예를 위해 싸우고, 자신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e스포츠와 함께 성장해온 종사자로서 “e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해당 직종에 많이 종사해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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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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