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신장(新疆) 카나쓰(喀納斯) 국경파출소 신(新)촌 지구대 사무실 벽에는 시민들이 보내온 우승기로 가득하다. 이들 우승기는 시민들의 인정이자 응원이며, 경찰과 시민 간 두터운 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카나쓰 국경파출소는 신장 출입국관리소 아러타이(阿勒泰) 국경관리대 소속으로, 신장 아러타이 지역 부얼진(布爾津)현 하나쓰(哈納斯)촌에 위치한다. 또한 국가 5A급 카나쓰 관광지에 속해 관할 구역 동쪽으로는 몽골, 북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과 접해 있다.
최근 아러타이 지역 문화관광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카나쓰 국경파출소는 ‘관광 경찰 업무’ 건설을 중요한 분야로 인식했다.
“우리 경찰들은 쉴 틈 없이 바쁘다” 카나쓰 국경파출소의 판싱창(潘興強) 교도관은 “카나쓰 관광지 하루 방문객이 최대 2만 명 이상일 때도 있고, 매일 길을 잃거나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파출소가 현지인, 관광지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객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해줌으로 업무 효율을 대폭 높였다”고 말했다.
최근 카나쓰 국경파출소는 기층건설 선진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체 3등공 4차례, 전국공안기관 실적탁월 단체 1차례를 달성하고, 전국청년문명호 칭호를 얻는 등 17명이 개인 3등공을 수립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