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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1월28일 

제11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고국 품으로

14:36, November 28, 2024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11월 28일 정오, 제11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실은 윈(運)-20 전용기가 선양(瀋陽) 타오셴(桃仙)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8일 오전, 중국과 한국 양측은 한국 인천 열사 유해 임시 안치소에서 제11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을 공동 거행했다. 한국 측은 지원군 열사 유해를 입관하고, 중국 측에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43구와 관련 유품 495점을 인도했다.

양국은 입관식 후 열사 유해관을 한국 인천국제공항으로 운반했다. 중국은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장엄한 애도식을 가졌다. 중국 측 관계자들이 장엄하게 중국 국가를 소리 높여 부르고,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임시 대리대사가 지원군 열사 유해관을 국기로 다 덮었으며, 모두가 지원군 열사를 향해 세 번 몸을 굽혀 예를 표했다. 또한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가 앞서 국기를 들고, 열사 유해관이 해방군 공군 ‘윈-20’ 전용기에 오를 수 있도록 호송했다. 가슴을 울리는 국가와 함께 열사 영령이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2014년 이후로 중한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을 준수하며, 우호와 실무협력을 통해 11년 연속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981구와 관련 유품을 인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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