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월드게임 성화 ‘주멍’ 공개… 싼싱두이 청동대립인상서 영감 얻어 (2)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27일 청두(成都) 월드게임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제12회 월드게임 성화 ‘주멍’(竹夢, 죽몽)이 청두에서 공개되었다. 이는 월드게임 역사상 최초의 성화이다.

‘주멍’은 ’주멍’(逐夢：꿈을 좇는다)의 의미로, 고촉(古蜀)문명, 공원 도시, 개척과 혁신 등 핵심 개념을 디자인에 담았다. 형태, 색상, 문양 등 세부 요소를 통해 월드게임의 이념을 전달하고 중국 이야기를 풀어내며, 성화 봉송 슬로건인 ‘월드게임에서 손잡고 꿈을 점화하자’와 조화를 이룬다.

‘주멍’은 높이 72cm로, 싼싱두이(三星堆, 삼성퇴) 청동대립인(大立人)상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다. 대나무 마디의 형태를 융합하여 중화 문명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하며, 스포츠 정신의 끊임없는 생명력을 상징한다.

월드게임은 비올림픽 종목의 최고 수준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로, 올림픽과 상호 보완하며,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발전과 올림픽 정신 확산에 기여한다. 청두 월드게임은 2025년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및 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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