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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3월31일 

中, 미얀마 지진 피해지역에 구조대 파견… 구호활동 펼쳐

14:44, March 31, 202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1일]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미얀마 정부의 요청에 따라 파견한 중국 국제구조대가 미얀마에 도착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베이징 시간) 중국 국제구조대는 에어차이나 전세기를 타고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서 미얀마의 지진 피해지역으로 출발했다.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중국 국제구조대 대원 82명을 파견했다. 구조 장비와 물자를 가지고 피해지역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전력을 다해 미얀마 측의 긴급 구호 작업에 협조하고 있다. 중국 국제구조대는 주로 베이징시 소방구조총대, 중국지진응급수색구조센터, 응급총병원 등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쉬자아이(徐加愛) 응급관리부 부부장이 왕샹시(王祥喜) 응급관리부 부장의 위임을 받아 중국 국제구조대를 배웅하기 위해 서우두 국제공항을 찾았다. 쉬 부부장은 “중국 국제구조대 전원이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견지하고 국제 인도주의 정신을 드높여 과학적으로 구조작업을 펼치고 안전을 중시하면서 강철 같은 의지와 전문적 소양, 헌신적인 노력으로 중국 국제구조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중국 인민의 깊고 돈독한 정을 전달하며 이번 국제 구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중 미얀마 대사를 비롯해 쑨웨이둥(孫衛東) 중국 외교부 부부장, 쑹즈융(宋志勇) 중국 민항국 국장, 류쥔펑(劉俊峰) 중국국제발전협력서(CIDCA) 부서장 등이 배웅을 나왔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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