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3일] 저장(浙江)성 장산(江山)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12일 네 번째 경기일을 맞이했다. 남자 89kg급 경기에서 중국팀 신예 선수인 판윈화(潘雲華) 가 용상과 합계 점수에서 주니어 청소년 기록을 갈아치웠다.
남자 89kg급 경기에서 리다인(李大銀) 중국 선수가 인상 부문 마지막 선수로 등장하고 첫 시도에 170kg을 들어올려 인상 금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그는 176kg을 들어올리며 2위인 로광렬 조선 선수와 8kg 차이로 앞섰다. 판윈화 중국 선수는 163kg을 들어 5위를 기록했다.
용상 부문에서 판윈화 선수는 첫 시도에 202kg을 들어올린 후 209kg까지 들어올리며 합계 372kg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아시아 주니어 기록(용상 208kg, 합계 370kg)을 모두 갱신한 수치로, 용상 은메달과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다. 리다인 선수는 용상 첫 시도로 203kg에 성공하며 종합 379kg으로 용상 동메달과 합계 은메달을 차지했다. 로광렬 선수는 212kg을 들어올려 합계 380kg으로 용상과 합계 부문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