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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5월21일 

中 둥펑자동차, 발명특허 6297건…숨은 주역은 ‘스마트 제조’ (5)

14:38, May 21, 2025
‘둥펑칭정우’ 동력 플랫폼은 고출력 밀도, 고효율, 긴 수명, 강한 환경 적응성 등 4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둥펑칭정우’ 동력 플랫폼은 고출력 밀도, 고효율, 긴 수명, 강한 환경 적응성 등 4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1일] 우한(武漢)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둥펑(東風)자동차 글로벌혁신센터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 엔진’으로 불린다. 인민망 ‘현대화 건설 여정 속 질주하는 중국’ 취재팀은 지난 19일 과학기술의 전당으로 꼽히는 이곳을 방문해 둥펑자동차가 혁신 드라이브로 어떻게 업계 변혁을 선도하는지를 살펴봤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둥펑자동차의 발명특허 출원 건수는 6297건으로 200%에 가까운 달성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새로 승인받은 발명특허는 1906건이다. 발명 특허 승인 건수와 특허혁신지수는 중국 내 자주적 완성차 그룹 중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혁신 활력이 계속해서 분출되고 있다.

전시 구역에서 업계 최초로 열효율이 45.18%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인 마하 파워(Mach Power)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업계 신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중국 자동차 동력 기술이 글로벌 톱티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톈위안(天元) 스마트 주행은 업계에서 가장 완전한 산업 배치에 기반해 T100-T1000의 4단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톈위안 스마트 콕핏(Cockpit)은 ‘시각+음성+생체감지’라는 삼위일체의 스마트 허브를 구축,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는 ‘제3의 생활공간’을 만들어낸다. 중국 최초의 중앙집중형 전자전기 아키텍처인 ‘톈위안 아키텍처’는 스마트 자동차의 ‘디지털 신경’을 구축한다. 한편 중국산 고성능 MCU 칩 DF30은 중국 내 공백을 메우며 중국 자동차 ‘칩’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이정표를 세워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탄탄한 기술 뒷받침을 제공했다.

중국 최초의 풀파워 연료전지 승용차인 ‘둥펑칭정우(氫舟)’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둥펑의 선도적 입지를 선보이며 녹색 모빌리티를 위한 풀스택(Full Stack) 수소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 추격자에서 표준 선도자가 되기까지 둥펑자동차는 핵심 기술력에 기반해 ‘중국 스마트 제조’의 굴기를 입증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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