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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6월20일 

‘아세안 과일이 모이는 광시에서 RCEP 쇼핑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중국-광시서 구매’ 행사 난닝서 개막

15:00, June 20, 202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0일] ‘아세안 과일이 모이는 광시(廣西)에서 RCEP 쇼핑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중국·광시서 구매’ 행사가 18일 중국-아세안 특산품 거래소에서 개막했다.

광시좡족(壯族, 장족)자치구는 중국의 대(對)아세안 개방과 협력의 최전방이자 창구다. 또한 중국에서 과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이자 아세안의 과일이 중국에 반입되는 관문 및 허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사절들이 현장 또는 동영상을 통해 자국의 과일 및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우수 제품을 홍보했다. 난닝(南寧)시, 친저우(欽州)시, 충쭤(崇左)시를 비롯해 자치구 상무청과 문화관광청 등이 각각 홍보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중국(광시)-아세안 과일 대규모 모델이 공개되었고 ▲아세안 과일 구매 프로젝트, RCEP 우수 제품 현지 가공 프로젝트, 아세안 과일 전국 판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이 체결됐으며 ▲중국-아세안 인공지능(AI) 협력 생태계 구축 이니셔티브가 발표됐다.

소개에 따르면 광시는 아세안 각국과의 과일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인프라 상호 연결을 추진하며 효율적이고 편리한 수출입 통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아세안 과일 무역 시장 공간을 공동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AI와 디지털 경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과일 품종 개발, 재배 등에서 AI의 활용을 추진하며 더 많은 AI 응용 장면을 조성해 아세안을 대상으로 하는 AI 국제 협력 고지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대내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경∙항구 인근 산업단지, 친저우-팡청강(防城港) 산업 협력단지, 중국-아세안 산업협력구 건설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더욱 심화∙확장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국경 간 산업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제공: 행사 주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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