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0일] 지난 18일, 2025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과일이 모이는 광시(廣西)’ 생산-판매 연계회가 중국-아세안 특색상품 집중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과일이 모이는 광시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중국 쇼핑(광시)’ 행사의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아세안 생산, 광시 집산, 중국 판매’라는 지역 과일 무역 구조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물류 시스템은 이 구조를 뒷받침하는 핵심이다. 푸자허(符家和) 난닝(南宁)교통물류그룹 유한공사 이사장은 행사에서 “난닝시가 과일 물류 운송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특히 항공 허브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과일 수입 감독 자격을 갖춘 항공 커우안(口岸·통상구)과 모든 아세안 국가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망을 바탕으로 아세안 과일이 항공 운송을 통해 빠르게 유통될 수 있다.
이번 연계회는 ‘광시에서의 과일 자유, 달콤함이 전 세계로 퍼진다’를 주제로 효율적인 상업 교량을 구축했다. 90개 이상 아세안 과일 공급업체 및 상공협회와 베이징, 상하이, 광시, 광둥(廣東), 산둥(山東), 저장(浙江) 등 12개 성(구, 시)에서 온 110여 개 중국 대형 구매업체 및 공급망 기업이 난닝에 모여, 주요 공급업체 소개, 광시 현지 기업 전시, 구매업체 연계, 자유 협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아세안 및 광시 특색 과일 전시 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여러 협력 의향을 도출했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