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5년07월23일 

애니메이션서 e스포츠까지…세계문화유산 ‘융딩 투러우’의 새로운 도약 (5)

11:00, July 23, 2025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3일] 푸젠(福建)성 서남부 룽옌(龍巖)시 융딩(永定)구에 위치한 융딩 투러우(土樓, 토루: 흙으로 만든 집단 주택)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융딩구에는 2만 3000여 채의 투러우가 분포해 있어 전 세계에서 투러우가 가장 집중된 지역이다.

영화 ‘나의 붉은 고래’(大魚海棠)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데 이어, 최근 5년간 융딩구는 ‘문화가 투러우로 들어가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게임 회사, 공연 팀 등을 초청해 다양한 각도에서 현장 답사와 작품 창작을 진행했다. 이로써 세계문화유산은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푸젠성 객가[客家: 한족(漢族)의 하위 분류] 투러우 관광개발유한공사의 루치웨이(盧啟煒) 이사장은 “현재 투러우는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관광객들은 낮에는 명소를 구경하고 현지 음식을 맛보고, 밤에는 공연을 관람하며 민박에서 머물 수 있어 ‘투러우+중국풍 e스포츠+몰입형 공연+휴양 민박’이 결합된 다채로운 디지털 시나리오 속에서 하루 종일 투러우의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인민망

여행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여행>>여행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