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2025년 세계육상연맹 대륙 투어(골드라벨) 베이징 대회가 7일 저녁 국가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 선수들은 총 14개 경기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거머쥐었다. 그중 중타오(鐘濤) 선수가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신예 옌쯔이(嚴子怡) 선수가 여자 창던지기에서 가볍게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3000m 경기에서 량톈톈(梁田田) 선수가 8분 57초 65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리자룬(李佳倫) 선수가 2.20m를 한 번에 넘은 유일한 선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10m 허들 경기에서는 쉬줘이(徐卓一) 선수가 결승선 직전 일본의 아베 타츠키에게 역전당해 0.01초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