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 16일 쿤밍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6일] 2025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이 16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개최되었다. 87개 국가 및 국제∙지역 기구, 165개 매체에서 외국 측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2013년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안한 이후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면서 널리 환영받는 국제 공공재 및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최근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것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에 중국 지혜를 기여하고 중국 방안을 제공했으며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위해서도 더 크고 새로운 발전 공간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5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 현장

포럼 참석자들은 각국의 미디어가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해 실크로드 정신의 실천자이자 선양자 역할을 잘 해내 평등, 상호 학습, 대화, 포용적인 문명관을 적극적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발전 성과의 기록자, 해설자 역할을 잘 해내 계속해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생생한 실천을 심층 보도하고 협력 상생의 긍정 에너지를 널리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명 간 상호 학습의 참여자이자 촉진자 역할을 잘 해내 양질의 뉴스 작품으로 이해를 증진하고 장벽을 허물며 시너지를 모아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민일보사와 중국공산당 윈난성위원회, 윈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디어의 책임 공유, 문명 간 상호 학습 촉진’이며, 개막식, 메인포럼, ‘일대일로’ 미디어협력대화 등 여러 개의 서브포럼, 제2회 ‘실크로드 글로벌 뉴스 어워즈(Silk Road Global News Awards)’ 시상, 아세안 및 중일한(10+3) 미디어 협력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회의가 끝난 후 포럼 참석자들은 윈난 등 여러 성∙구∙시에서 공동 취재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은 2014년 창설된 이후 9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1000여 개의 외국 매체 및 국제∙지역 기구 대표들이 초청에 응해 참석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힘과 마음을 모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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